‘아모레퍼시픽=친환경 사회공헌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그린사이클’ 활동 사례를 공개하고 그 동안 전개해 온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린사이클은 화장품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칭한다. 고객이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공병 중 1천652개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1652人의 여름들’은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다. 이 작품은 내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그림도시 S#5 Waypoint: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김주섭)이 치열하게 살아온 한여름 같은 우리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고 위로하는 의미로 작품을 제작했다. 빛바랜 공병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다채로운 공병 빛과 LED 쇼로 표현했다. 그린사이클 활동은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추석 선물세트 등 생활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종합선물세트 ‘도담 9호’의 내부 지지대는 공병 재활용 원료(PP) 약 1.3톤을 투입해 제작했다. 플라스틱 공병을 펠릿으로 제